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 1학기 유래 없는 개학연기와 장기간 부제등교로 인해 학생들이 장기간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학력 격차 및 결손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두드림학교 운영비, 기초기본학력 향상비 등의 예산 지원(교당 9,000~12,000천원)을 통해서 학교 자체 기초기본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운영하도록 했고, 그 결과 학기 중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 자체 학력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여름방학 동안에도 185개(80%) 초등학교에서 10,000여명의 학생들의 1학기동안 부족했던 학습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공사나 기타의 사유로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학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저하를 우려해서 오프라인 학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1학기 때 힘든 방역과 함께 알찬 수업을 위해 힘을 쏟아주셨는데, 방학 동안에도 학생 개인에 맞는 촘촘한 기초기본학력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의 열정이 마음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