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한강·임진강 수위 관리로 홍수피해 방지
  • 조정희
  • 등록 2020-08-07 13:44:17

기사수정
  •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8월 1일부터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한강 및 임진강 등 홍수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함께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어 이상기후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홍수관리 대책이 신속히 필요하므로 관계기관에 세부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발생한 경찰선 등 전복 사고와 관련하여 "댐 방류지역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크고 작은 홍수피해가 있었다. 특히 북한지역에 내린 비로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8월 5일 12시 14분 경 관심단계 수위(7.5m)를 초과하고, 17시 50분 경 주의단계 수위(12m) 초과하여 하류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필승교 수위는 임진강 우리나라 최북단 지점으로 북한으로부터 방류되는 홍수량이 가장 먼저 수위에 반영되는 지점이다. 


필승교 수위는 5일 20시 10분 최고 13.1m를 기록하고 점진적으로 낮아져 6일 14시 30분 9.46m를 기록 중으로, 북한지역에 추가적으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수위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필승교 수위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하류 군남홍수조절지 방류량 연계를 통해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8월 6일 14시 현재 수도권 강우는 소강 상태이나 그간 내린비로 남한강과 북한강 지역의 댐 저수량이 늘어 댐 수문방류로 인한 한강 본류와 일부 지류의 수위 상승이 예상된다.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문방류와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한강 본류인 6일 오전 11시부터 한강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소양강댐, 충주댐 등 한강수계 댐들의 저수량이 높아 당분간 지속적으로 유량을 방류해야 하기 때문에 한강수위는 당분간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경부는 한강 수위를 감시하면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추가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댐 방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환경시설 피해와 관련하여 환경부는 8월 6일 현재 9개 시군에서 45개 상수도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30개 시설은 복구가 끝났고 15곳에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 하수도시설 6곳, 폐수처리시설 1곳, 생활폐기물처리시설 2곳에서 복구가 진행 중이다.


피해지역 복구와 관련하여 조명래 장관은 "홍수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환경부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앞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시설 피해복구비, 수해 폐기물 처리비 등에 대한 국고지원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