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엔 와이즈베리, ‘개인의 시대가 온다’ 출간
  • 김만석
  • 등록 2020-08-04 12:39:53

기사수정
  •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로운 일의 방식 제안


▲ [이미지제공 = 미래엔 와이즈베리]

미래엔 와이즈베리가 ‘개인의 시대가 온다’를 출간한다.


가슴 가득 꿈을 품고 간절히 취업을 바라던 ‘취준생’은 오래 지나지 않아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고 사는 ‘퇴준생(퇴사준비생)’이 된다. 취업만 하면 더 이상의 진로 고민은 없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매일 퇴사를 결심하고 나만의 비즈니스를 꿈꾼다. 하지만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 한 잡포털에서 퇴사를 결심한 적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직장인이 퇴사 결심을 번복한 이유로 ‘퇴사 후가 막막해서’라고 답했다.


게다가 올해 상반기를 잠식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기존의 익숙한 질서는 무너지고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다양한 언택트 방식이 도입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위기들이 전 세계를 강타하는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작 ‘개인의 시대가 온다’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직장인들에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일의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삶과 일의 프레임이 완전히 뒤바뀌고 직장인의 수명이 더욱 짧아진 만큼 직장 너머의 커리어 패스를 준비해야만 삶과 일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2년간 다닌 대기업 퇴사 후 현재 무려 10개가 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일명 ‘비즈니스 프로듀서’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브랜드이자 플랫폼이 되어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제시한다.


특히 개인이 자유롭게 일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지금을 ‘개인의 시대’로 정의하고 개인의 가치가 극대화될수록 과거의 패러다임을 넘어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독립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기회도 극대화된다고 설명한다.


과거의 개인은 공동체에 소속되기를 강요받는 ‘원 오브 뎀(one of them)’으로 개인의 성장을 소속된 회사의 네임 밸류로 평가하고 그 안에서 만족과 보상을 누렸다면 지금은 지식·자본·인적 네트워크·SNS·첨단 IT기술로 누구나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그렇다고 ‘개인의 시대가 온다’가 지금 당장 퇴사를 부추기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우선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는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며 더 큰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곳이자 빚을 내지 않고도 ‘가상 사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훈련장이며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아가 저자는 자신의 KPI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방법, 비즈니스를 만드는 발상의 전환법,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변화시키는 방법 등 커리어를 확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인의 시대가 온다’가 회사에 계속 남아 있으라고 말하기만 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모든 직장인이 언젠가는 직장을 떠나 홀로 인생을 개척해야 하는 숙명이라면 스스로 준비하고 나오는 것이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준비된 사람과 아무런 준비 없이 이제 막 퇴사한 사람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크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퇴사가 삶의 균형을 다시 맞추고 인생을 재구조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과 업에 대한 새로운 키워드를 전달하는 ‘개인의 시대가 온다’는 가장 나다운 일을 찾아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소중한 힌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2.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3.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5.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6.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7.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