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부산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끝에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쯤 부산 수영구 도시철도 3호선 망미역 인근 도로에서 승객 B씨(27)와 다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10차례 이상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택시 차량 내에서 방귀를 뀐 것에서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에 탄 B씨가 여러 차례 방귀를 뀌자 A씨가 창문을 내리고 주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A씨의 요청에 기분이 상한 B씨가 A씨와 말다툼을 벌열고, 결국 몸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낚시가 취미인 A씨가 휴일 출조 때 쓰려고 차량 내부에 보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점 등 잔인한 범행인 점을 감안해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