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트센터 인천, 8월부터 공연 재개한다
  • 김태구
  • 등록 2020-07-31 14:28:54

기사수정


▲ [사진출처 =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 캡처]

아트센터 인천이 정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이후 5개월여만인 내달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에 ‘객석 띄어 앉기 방침’을 도입, 전체 객석의 50% 수준으로 오픈하고 야외광장 페스티벌도 간격을 유지해 관람토록 할 예정이다. 또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과 관람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신년 음악회 개최 이후 코로나 19가 확산된 지난 2월말부터 휴관 중이었던 아트센터 인천이 8월부터 본격 공연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아트센터 인천은 예정됐던 공연들을 연기 또는 취소하거나 무관객·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해 왔다.


공연 재개에 따라 당초 2020년 시즌 라인업으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들을 오프라인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대표 시리즈인 ‘베토벤 비긴즈’부터 새 단장한 다목적홀에서 선보이는 옥탑재즈, 그리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광장 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공연은 야외광장 페스티벌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총 30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최종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부터 뮤지컬, 국악, 무용, 재즈까지 다양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8월 1일 선보이는 첫 공연은 클래식 연주단체 웨스트 앙상블의 ‘꽃의 왈츠’이다. 이후 2일에는 김계희 밴드가 연주하는 ‘생황과 함께하는 월드 뮤직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8월 20일에는 광복절 기념 음악회 ‘아리랑 페스티벌’이 공연된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마련된 이 공연은 국가유공자 유족 및 가족, 광복회 관계자들을 위해 전석 초청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기존의 아리랑과 함께 신예 작곡가들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유태평양, 국립창극단의 간판배우 김준수, 인천이 낳은 세계적 연주단체 뮤직그룹 세움 등이 출연 한다.


8월 22일에는 그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관람했던 ‘베토벤 비긴즈’를 드디어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베토벤 비긴즈’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차르트 모자이크’에 이은 토요스테이지의 두 번째 시즌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회에 걸쳐 공연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 공연은 베토벤의 음악을 중심으로 모차르트, 멘델스존, 헨델, 하이든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숨겨진 음악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는 8월 22일은 <영국의 베토벤>이라는 주제로 엘가와 베토벤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 최수열, 해설과 진행에 김성현, 협연에 첼리스트 양성원, 연주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티켓은 7월 30일 2시부터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2만원이다.


이외에도 문화나눔 공연으로 마련한 “어서와! 클래식은 처음이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 활동에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클래식 연주에 해설을 더하고 샌드아트 등 동화적 재미를 더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는 지휘 김성진, 해설 나웅준, 샌드아트 박은수, 연주 디토오케스트라가 참여 한다. 온라인 녹화중계로 선보일 예정이며 9월 중으로 아트센터 인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아트센터 인천은 한층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7층 다목적홀의 환경개선 공사를 지난 7월 초 완료했다. 오는 9월부터 국내 우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옥탑재즈(Octave Jazz)’(연 6회)와 악기체험이 있는 색다른 형식의 렉처콘서트 등도 준비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아트센터 인천이 휴관을 마치고 다시 공연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만큼 방역강화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