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매주 토요일 관내 장애인의 초등학령기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정서지원프로그램 ‘하이,업(HIGH-UP)’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업(HIGH-UP)’은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아동이 겪을 수 있는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보호자와의 갈등 완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형제자매와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하이업(HIGH-UP)’은 오는 8월 22일부터 3,4학년과 5,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연극치료·원예·요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초등저학년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사업을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총 3개 그룹(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드라마테라피, 다육화분만들기, 마카롱만들기를 진행했는데, 특히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원예와 요리수업에 참여가 많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가 프로그램 참여기간동안 즐거워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프로그램 회기가 짧은 것이 아쉬우다”며 “내년에도 장애가족의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사업이 진행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및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