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사진출처 = 워싱턴주 농무성 페이스북 캡처]미국이 중국에서 배달된 정체 불명의 씨앗에 긴장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외래종이 본토 생태계를 파괴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TY)에 따르면 켄터키 등 9개 주(州)에 중국으로부터 정체 불명의 이 소포가 배달됐다. 소포에는 보석, 장난감 등이라고 쓰여 있지만 내용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이 들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각 주 농업당국은 비상사태에 빠졌다.
켄터키주 농업장관인 라이언 찰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것이 장난인지, 인터넷 사기인지, 아니면 바이오 테러인지 판단할만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밝고, 루이지애나 농업 당국 역시도 “현재로서는 확실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 농업당국은 주민들에게 “씨앗을 소포로 받으면 절대 심지 말고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 주의 농업 당국은 이 정체불명의 씨앗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자칫하면 외래종으로 인해 미국 내 식물 생태계가 교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극도로 경계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시기에 발생한 일이라 중국이 미국을 대상으로 '바이오 테러'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신문은 “미중 양국간 갈등이 격화되는 와중에 정체 불명의 씨앗이 중국 우편을 통해 미국의 심장부에 배달되면서, 양국 간 관계에서 불신을 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