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2카타르월드컵 대표팀과 2021도쿄올림픽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를 오는 9월 3일~ 9월 8일 사이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대회를 앞둔 태극전사 두 팀의 친선경기가 열리는 것은 1996년 이후 24년만이다.
이 경기는 코엘류 벤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간의 친선경기. ‘관록’과 ‘패기’의 한 판 승부가 될 전망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파는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축구협회는 두 팀의 전력 점검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스포츠 세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관중 또는 관중 입장은 미정으로, 상황을 봐서 결정할 예정이다.
코엘류 벤투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2018년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져, 2-0 승리를 기록해 고양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도 고양시에서의 개최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열릴 고양종합운동장은 총 57억여 원을 들여 가로 25m, 세로 11m 짜리 대형전광판으로 교체했다. 기존 전광판의 2.6배. 또 천연잔디도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지난 5월 마쳤다. 그동안 시야를 가렸던 관중석 앞쪽의 성화대와 국기봉 5개도 철거해 시야의 거슬림 없이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유치, 2018년까지 7번의 성인 대표팀 등의 경기를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의미있는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시설 교체 및 정비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멋진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