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11억원을 들여 문화재 86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시행할 주요사업은 ▲익산 왕궁리 유적전시관(사적 408호) 건립 24억원 ▲고창 지석묘(사적 391호) 정비사업 20억원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보수 11억원 ▲금산사 미륵전(국보 62호) 단청보수 1억4천200만원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보수대상 문화재는 11곳, 금액은 10%(20억원)가량 늘었다"면서 "올해 개.보수에 들어갈 문화재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들이어서 정비사업 후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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