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공 = 정읍시]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220대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던 경로당 운영이 대부분 중단돼 여름 더위에 어르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가정에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정읍시노인복지관이 나선 것이다.
앞서 정읍시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선풍기 보유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복지관 직원들이 한 대 한 대 직접 조립해 완성된 선풍기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 것이다.
지원된 220대의 선풍기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롯해 30여 곳의 단체와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총 880만 원 상당의 조립형 선풍기 후원으로 마련됐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고장난 선풍기를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었는데 새 선풍기가 생겨서 이번 여름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상옥 관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선풍기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선풍기를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