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전주시청 전경]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검정고시 시험과목을 지도해주기로 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제2회 검정고시에 대비해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0년 2차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지난 4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3주간 도덕특강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1 멘토링은 물론 전북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봉사자와 한국장학재단 나눔지기 등 멘토 7명으로 구성된 개인멘토단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난 5월 실시된 1차 검정고시에서 만점자가 나오는 등 97%의 합격률이 나온 것처럼 2차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지원,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