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대구지하철공사]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3호선 운행관리원이 운행 중인 전동차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승객을 응급구호한 임병재 주임(男, 32세)은 지난 7월 12일(일) 17시 05분경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진입 중이던 열차에서 운행관리원으로 근무하던 중 승객으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임 주임은 즉시 승객 안내방송 등 안전조치를 취한 후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
환자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역무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통해 인근 영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진료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재 주임은“열차 내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고객도 내 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직원의 침착한 행동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