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고양시(시장 이재준) 민선7기 공약사업 총 88건 중 38%(33건)가 완료됐고, 62%(55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고양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지난 9일과 13일 상반기 회의를 통해 직접 평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료사업은 총 33건으로, 지난해 말 28건 공약이 완료된 데 이어 올해는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민관협치 추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및 내실화 추진 ▲방과후 마을학교, 온종일 돌봄학교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마을 유휴공간 쌈지공원 조성의 5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행도 기준에 따라 이들 공약 중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나무권리선언 등 2건은 ‘완료’로, 고양페이 도입, 자전거 안심보험 가입, 공공산후조리 서비스 지원 확대 등 31건 공약은 ‘이행 후 계속’ 공약으로 평가했다.
공약시민평가단은 “공약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이행여부를 평가해야 한다”는 기치 하에 고양시가 민선7기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이 시민평가단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들이 상당수 있지만, 대부분 공약실천계획 수립 당시에만 일회성으로 운영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평가단을 정식으로 구성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회의를 개최해 평가단이 공약 계획수립 뿐 아니라 이행 전 과정을 검증하고 있다. 공약의 이행완료 여부 역시 평가단이 직접 결정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공약사업 추진부서가 일부 배석하기도 했으며, 평가단이 각 부서에 직접 개선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담은 ‘2020년 상반기 공약 추진실적’을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평가 역시 12월에 진행한다.
한편,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2019년 공약실천계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