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 최초 산하기관 연계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 구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로 묶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침해 대응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의 보안 상황을 한 곳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체...
▲ [사진제공 =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일본의 과거사 사죄배상 촉구를 위해 시민모금으로 건립된 부산 평화의 소녀상이 '자전거 테러'를 당했다.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부산시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20대 남성이 자전거를 자물쇠(열쇠)로 묶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시민단체는 절단 공구를 동원해 자물쇠를 제거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나타난 이 남성은 오히려 자전거 재물손괴를 주장하며 경찰 등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행동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상의 의미를 훼손하는 일이 다시 발생해 분노스럽다"며 "당국이 소녀상에 모욕을 주려는 시도를 가만히 둬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부산 동부경찰서는 이날 현장에서 소녀상에 자전거를 묶은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지만, 결국 조사하지 못했다.
부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손상을 입힌 것이 아닌 데다 임의동행도 강하게 거부했다"며 "어떻게 법리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민행동 관계자는 "쉽게 풀어준다면 소녀상에 대한 모욕은 다시 반복될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위해를 가한 행위인데 법적으로 처벌을 못 한다는 것이 이해가 어렵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