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제공 = 남원시]남원시의 홀몸 가구를 위한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무료간병‘온(On)종일’서비스는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써 갑작스런 질병으로 수술을 받거나 부상으로 급성기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최대 14일 동안 간병비를 지원해주는 시 자체 사업으로 경제적 능력이 없는 홀몸가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최근 홀로 사는 가구가 늘면서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위해 입원을 해도 돌봐줄 가족이 없어 생명을 잃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이들을 보호할 적극적인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무료간병‘온(On)종일’서비스를 마련했다. 현재 남원시에는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경제력이 없는 홀몸가구가 약 2,700명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과 영양실조 등 건강상 문제 때문에 언제든지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입원할 경우 돌보아줄 가족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관내 모 아파트에서는 중증장애인 2명이 간병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으며 모 동에서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던 수급자 한명도 치료를 포기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인 남원의료원 관계자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려 했던 10여명의 환자가 이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런 제도로 홀몸 가구를 보호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환자를 대신해 남원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민으로 홀몸 가구 중에 관내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면서 “지원이 필요할 경우 남원의료원 의료복지통합지원실(☎620-1198)이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