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
▲ [이미지 = 픽사베이]사이버공격은 날로 대범해져 청와대와 정부 부처는 물론 언론․금융사 및 한수원․서울매트로 등 국가기간망에 대한 전방위적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이버공격으로 비밀자료가 무더기로 유출됐고,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 개막식 날 조직위원회 전산망이 해킹을 당해 관련 서버 50여대가 파괴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북한 정찰총국의 유엔안보리 및 인도 원전 해킹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 기업, 개인 등 모든 주체가 사이버공간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특히 북한이라는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큰 사이버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안보에 관한 기본법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조태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30일 사이버공간에서 위기발생시 민관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고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는 국가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사이버안보 기본법'을 발의했다.
사이버보안 기본법은 20대 국회에서 논의가 중단된 사이버안보 관련 법을 수정․보완한 법안으로 주요내용으로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 설치 ▲국가정보원장 소속의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설립 ▲사이버안보 기본계획 수립 ▲기관별 보안관제센터 구축, 운영 ▲ 사이버위협공유 및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센터 구축, 운영 ▲사이버안보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국제협력 등 기반조성을 위한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조 의원은 북한의 적대행위를 비롯한 국제 사이버범죄조직의 공격이 우리나라의 사이버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가차원의 일원화된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동 법안 발의를 계기로 사이버공간에서의 국가안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 법안에는 강대식 구자근 김기현 김병욱 김성원 김예지 김희국 박덕흠 박 진 서정숙 신원식 유경준 유의동 윤두현 이주환 전주혜 정경희 정진석 조명희 조수진 최형두 추경호 태영호 한기호 홍문표 황보승희 (가나다순)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