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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스라엘과 인공지능산업 협력방안 모색
  • 윤만형
  • 등록 2020-06-26 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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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인공지능 시각기술 활용한 새로운 복지 서비스 가능성 확인


▲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5일 하임 호셴(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광주시를 공식 방문해 이용섭 시장과 인공지능 산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호셴 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광주시의 이스라엘 방문 계획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스라엘 인공지능 기업인 오르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와 인공지능 시각기술을 통한 새로운 복지 서비스 가능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용섭 시장과 호셴 대사는 이날 환담에서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이스라엘 혁신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인공지능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오르캠 테크놀로지 암논 샤슈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 광주를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메세지로 전달하고 인공지능 기술 협력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구현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오르캠 테크놀로지가 제작한 인공지능 시각보조기(MyEye2) 5대를 (사)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광주세광학교에 기증했다.


암논 샤슈아는 컴퓨터 시각기술의 세계적인 대가로 이스라엘 대표 기술창업 기업인 모빌아이의 창업자로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린다.


전달된 인공지능 시각보조기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웨어러블 인공지능 카메라로, 글을 읽거나 사람 얼굴이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제품이다. 2019년 타임즈가 뽑은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고, 2020년 CES(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날 기증받은 제품을 시각장애인 교육 현장에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가독성 업무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편의성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학습기자재로 활용 뿐 아니라 오르캠 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 시각기술을 통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함께 연구하고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호셴 대사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공통점이 많고 특히 광주가 선점한 인공지능 산업은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교류협력으로 상생발전의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이스라엘 방문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광주와 이스라엘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원천기술에 강점이 있는 이스라엘 기업과 제조 및 ICT서비스에 강한 한국이 광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하고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스타트업 환경을 광주에 이식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경쟁력을 갖는 파트너가 되게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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