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난 5일 국내 중소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교통흐름에 맞춰 신호기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교통관리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시는 13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신호체계를 제어하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교통관리센터와 시내 주요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최적으로 운영해 주는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상황이나 도로상황 등을 안내하기 위한 11개의 가변전광판을 비롯,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CCTV 21개와 시내버스 정보제공시스템 4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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