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이스라엘, 다시 레바논 남부를 겨냥한 군사작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다시 레바논 남부를 겨냥한 군사작전 강도를 높이고 있다.현지시간 어제(10일) 이스라엘군(IDF)은 레바논 남부 스리파 지역을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소속인 사미르 알리 파키를 사살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파키가 무기 밀수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 [사진제공 = 제주시]제주시는 한림항↔비양도항을 운항하는 두 도선사 ㈜비양도천년랜드와 ㈜비양도해운의 끝없는 갈등으로 지난 5월 1일 행정선 ‘비양호’를 투입하여 운항하였고, 40여일이 지난 6월 4일 두 도선사로부터 도선 상생 운영을 위한 의견서를 접수받아 검토결과 6월 17일 항만시설 및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하고 6월 19일자로 행정선 운항을 중단하여 민간운영 도선 비양도천년호(29톤)와 비양도호(48톤) 2척이 운항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두 도선사의 상생 운영을 위한 의견서 제출 주요 내용으로는 ▲두 도선사간 지속적인 대화로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 화합과 비양도 발전도모 ▲향후 도항선 운항관련 고소, 고발 및 소송 등 각종 민원 미제기 ▲기 제기된 각종 고소, 고발 및 소송에 대해서도 서로 대화를 통해 해소되도록 노력 ▲비양도항 남쪽 도선 접안장소 공동신청 공동사용 ▲어항시설 및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관련 행정심판 취하 ▲허가 후 도선운영 관련 각종 갈등 민원발생시 행정기관의 처분에 따르며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제출되었다.
올해「코로나-19」로 인해 여름 휴가철 기간에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많은 관광객이 비양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두 도선의 휴항으로 인한 비양도 방문객 급감으로 식당, 민박 운영 및 해산물 판매 수입 감소 등 어업과 관광업을 주업으로 하는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선 비양호 승선정원(49명) 제한으로 인한 비양도를 찾는 관광객 중 매표도 못해보고 돌아간 사람이 5월 한달 동안 약1,500여명을 넘어서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상당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두 도선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행정선 운항을 중단하고 한림항 항만시설 및 비양도항 남쪽의 공유수면 점용·사용에 대하여 공동 사용허가를 하고, 향후 두 도선사의 상생 운영상황을 지켜보면서 재연장 허가 신청시 기간연장 허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두 도선사가 원만한 합의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운항을 하면 도선 사업이 주민 화합과 소득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행정에서도 비양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