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 [제주시청사 전경]제주시는 지난 10일부터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해 QR코드를 찍어야 출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노래 연습장 업주에 대해 전자출입관련 앱 설치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방문 설명을 실시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조치계획에 따라 이용자가 노래연습장 등을 출입 시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 관리자가 설치한 관리자용 앱을 활용하여 QR코드로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전자명부 시스템이다.
제주시 문화예술과에서는 노래연습장 업주 대상 3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하여 103개소의 관리자에 대해서 사용자교육을 실시하였고, 50여개소의 업소는 직접 방문하여 사용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이번달 23일까지는 전체 업소에 대한 설치 및 홍보를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앱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2G폰 사용 등) 기존 수기 출입명부를 사용하되 신분증 대조로 정확한 인적사항을 기재해야만 업소 출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6월 말 까지 집중적인 홍보와 점검 등 계도기간을 통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7월부터는 노래연습장 출입 시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및 집합금지 명령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도 있음을 감안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이용에 자발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