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영국 런던의 공원에서 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BBC 방송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오후 7시쯤 런던에서 64km 떨어진 레딩의 도심에 있는 공원 포베리가든에서 괴한이 시민들엑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공원에 있던 시민 3명이 숨지고 다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 공원에 있던 로런스 워트(20)씨는 영국의 PA통신에 "많은 사람이 앉아서 지인들과 음료를 마시고 있었는데 한 괴한이 혼자 걸어 들어오더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크게 외치고는 갑자기 사람들을 찌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괴한이 우리 일행을 향해서도 달려와 우리는 뒤로 돌아 뛰었다. 우리를 잡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괴한이 공원에 앉아 있던 다른 사람들을 찌르려고 했다"고 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25세의 리비아인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레딩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들은 용의자가 레딩에 거주하는 리비아 출신 남성으로 영국 정부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은 인물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한편 영국은 지난해 11월 런던브리지 흉기 테러로 대학생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올 2월 런던 남부에서도 가짜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남성이 시민들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