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진주시]진주시는 15일 오후 4시 5층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인 진주지역자활센터와“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8906톤으로 재활용률은 3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수막은 폴리에스테르, 테드롱, 면 등 합성섬유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매년 20톤 이상 수거되는 현수막 폐기물 처리 시 비용이 발생하고 소각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은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 자원으로 제품화 할 수 있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매년 폐기물 소각비용 500만 원을 절감하는 등 환경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무지원 협약 내용을 보면 시에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무상으로 진주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하고 자활센터는 폐현수막을 이용하여 장바구니 및 청소용 마대로 제작해 시에 납품한다. 납품된 장바구니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를 통하여 무료 배부, 마대는 읍면동 가로환경 청소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소형 진주지역자활센터장은“폐현수막으로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제품을 생산해 자원절약, 환경보호 등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던 폐현수막을 자원으로 재사용 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 환경보호 등에도 적극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