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0일부터 부분 재개관한다.
대구미술관 재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0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지 90일 만이다. 대구미술관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사전예약제 기간에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토록 한다.
예약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시 관람 외 단체관람, 전시 해설 서비스, 교육, 문화행사 등 미술관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안내 데스크 앞 비말 방지 가림판 설치, 엘리베이터 내 항균필름 부착, 발판 소독매트 설치, 발열 체크, 2m 관람 거리 유지를 위한 동선 표시, 관람객 접촉구간 주기적 알코올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한 자체 세부지침을 마련해 재개관에 대비했다.
또한 15일 오후 2시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의 전시분야 실무위원 17명이 함께 ‘대구미술관 개관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개관대비 준비사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한다.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 검사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 여행력을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및 관람동선 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미술관 방역 지침을 따라야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5월 20일부터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대구미술관 1,307점의 소장품 가운데 100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소장품 100선’(6월 14일까지), 젊은 작가, 중견 작가를 지원하는 Y, Y+아티스트 프로젝트 재조명 전시인 ‘당신 속의 마법’(5월 31일까지), 대구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의 공동 기획전 ‘대구·광주 달빛 동맹- 달이 떴다고’(6월 14일까지) 등 총 3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대구미술관 부분 재개관이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문화로 달래고, 침체한 지역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희망대구-새로운 연대’를 통해 지역 미술계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