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인천시청 전경]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전날 0시부터 오늘까지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감염이 2명, 해외 유입이 1명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으며 용인 66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8일 미추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학원 강사로 총 1328명과 접촉하였으며, 인천시는 이 중 852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여 2명의 추가 확진을 확인했다. 482명은 음성이 확인됐고 나머지 368명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3일 인천 119번째 확진 환자가 된 B군(02년생, 남동구 거주)은 A씨로부터 수업을 받아 감염됐다. B군은 지난 4일 A씨에게 수학 수업을 받고 난 뒤 7일부터 발열, 인후통, 가래 증상을 보였다. 이후 11일 미추홀구 소재 학원에 등원했으며 12일에는 병원에 방문, 13일 미추홀구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 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았다.
B군은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인천 121번째 확진 환자는 B군의 모친 C씨(78년생, 남동구 거주)다. 아들 B군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접촉자는 부모 포함 5명과 동생 1명이다. C씨는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자택 및 거주지 주변에 방역을 실시 중이다.
13일 두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D씨(남, 98년생, 연수구 거주)는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사를 진행, 그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인천시는 A씨가 근무한 학원과 A씨로부터 감염된 환진 환자가 나간 교회 등에서 접촉한 476명에 대해서도 신속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 및 구청과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하고,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병과 관련하여 신속한 자진 검사 권고 및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한 안내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