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육성을 위해 국·도비 포함 1억 2,800만 원을 들여 2020년 조림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4월 초부터 한 달 간 추진한 조림사업은 경제림조성 15㏊, 미세먼지저감조림 5㏊ 등 총 20㏊ 면적에 5만 2,7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조성은 지역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3종류로 각 5㏊씩 총 15㏊를 식재했다. 특히 튤립 같은 꽃이 달려 튤립나무라고도 불리는 백합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있고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새 밀원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식재 후 초두부 고사 방지를 위하여 지상부를 전정가위로 잘라주는 대절 작업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성사동 일원 5㏊에 소나무 대묘(4년 생)를 식재했다.
또한 자유로 변 장항 I.C 약 300여 미터 구간에는 높이 3m의 스트로브잣나무를 식재해 차폐 효과를 높이는 한편, 탐조대 주변에는 높이 2m의 구상나무를 식재하는 등 210여 주의 조경을 통해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철새 관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울창한 도심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