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경기도형 평화통일 교육’의 중장기 청사진 나왔다.
  • 이정수
  • 등록 2020-05-12 14:20:59

기사수정
  • 경기도, 12일 ‘평화통일 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한반도 평화시대에 걸맞은 경기도형 평화통일 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5개년 계획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신정현·이혜원 도의원, 김진환 통일교육원 교수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화통일 교육 중장기 계획(2020~2024)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과거 냉전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국가 중심의 일방적 안보이념을 탈피,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 통합적 교육으로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진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9월부터 수행해온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민의 평화 감수성 함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지리적·역사적·미래 지향적 평화통일 교육,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확산, 남북화해 협력 주도 지역적 역량 강화,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 등 5가지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우선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 공무원과 청소년, 북한 이탈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아우르는 통일 교육의 체계적 확장, 통일 교육을 전담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등이 정책과제로 제시됐다.

 

지리적·역사적·미래 지향적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과제로는 접경지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다양한 현장학습지역 발굴등이 제안됐다.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는 도민 참여형 정책소통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통일 교육 소통플랫폼 이용 문화 조성등의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남북화해 협력 관련 지역적 역량 강화 차원에서는 도 차원에서 관련 법·제도 보완·발전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안정적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과제가 제시됐다. 아울러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춘 뉴미디어 기반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 차원에서는 수직(중앙정부-경기도-시군) 또는 수평(--) 네트워크와 같은 다층적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 지자체·기관들과의 교류협력으로 통일 교육이 발전해야 한다는 과제도 제안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 차에는 관련 기반조성, 2022년부터 2023년까지 3·4년 차에는 역량 강화, 2024년에는 정착 및 발전에 초점을 두고 평화통일 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경기도형 평화통일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 “체계적인 평화통일 교육 시행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 평화공존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