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제공 = 문화체육관광부]'부처님오신날(4월30일)'부터 '어린이날(5월5일)'까지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다가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황금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린 여행객들로 인해 항공권과 기차표가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연휴 하루 평균 240여편의 항공기가 김포와 제주를 오간다. 서울에서 지바으로 가는 KTX 주요 노선도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고, 현재도 매일 10여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대규모 이동에 걱정이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간 전국민의 노력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여왔는데 다시금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황금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고해야 할 ‘여행 경로별 행동 요령’ 홍보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발표한 행동 요령은 △이동 수단(자가용, 대중교통, 고속도로 휴게소) △실외 관광지 및 액티비티 △음식점(식당, 커피숍) △쇼핑(쇼핑몰, 전통시장) △숙박시설(호텔, 콘도, 캠핑장 등) 5가지 여행 경로별로 여행자와 사업주가 각각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이다.
또한, 방역당국 관계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며 혼잡한 곳을 되도록 피하고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여행을 중단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