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홍보포스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이 한산해진 가운데 그 대안으로 자동차 극장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기 여주시 산하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2∼4일 강변유원지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자동차 영화관 '동네방네영화관-차에서 영화보자'를 운영한다.
자동차 영화관은 가로 16m, 세로 6.8m짜리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매일 오후 7시 50분부터 1회 무료상영하며 여주세종문화재단 공공 누리집(www.yjcf.or.kr)을 통해 차량 80대를 선착순 접수한다.
2일 '감기'를 시작으로, 3일에는 '인사이드아웃', 4일 '천문'을 차례로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자동차 극장을 기획했다"며 "재난영화인 감기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위해 준비했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에피소드를 담은 천문은 여주가 세종대왕의 고장임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