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전거타기 운동을 펼쳐온 전주시가 이번 주말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자전거 인구의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시내 유적지와 지역공장, 자연생태 등을 탐방하는 자전거여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하천 둘러보기 코스(18㎞)로 오후 2시30분께 전주시청을 출발해 기린로와 한벽교, 전주천, 추천대교를 돌아왔고 다음달 1일에는 역사 탐방코스(17㎞)로 시청-오목대-동서학동-남고산성 등을 기행한다.
5월 8일에는 지역공장 둘러보기(20㎞)로 시청-한벽교-가련교-팬아시아페이퍼를 돌아보고 같은 달 15일에는 새만금상류지역 답사(26㎞)로 송천초등학교-미산교-삼례교-만경강-태구정을 돌아오게 된다.
오는 29일에는 옛 철길 달려보기 코스(22㎞)로 시청-승암교-안적교-색장리-전주천-도토리골교 등을 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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