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PC방에서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A씨(38)를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죄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광주 북구의 PC방에서 게임머니를 탕진하자 행패를 부렸다. 업주가 'PC방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난동을 피웠다.
A씨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행사했고, 지구대에 이송된 이후에도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