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시교육청, 대덕연구단지가 `과학기술대중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17일 엑스포 과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염홍철 시장과 홍성표 교육감, 손재익 대덕연구단지 기관장 협의회장이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계 기관은 물론 학생, 시민 등 300여명도 참석한다.
이들 기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의 풍부한 유.무형 재산을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미래 과학인재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또 실업계고 학생들의 대덕밸리 우수 벤처업체 견학 등을 통해 창업의욕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각종 과학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의 생활화에 노력하고 `대덕 R&D 특구′ 지정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시와 시교육청 등은 이를 위해 기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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