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청 전경]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코로나블루(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지원서비스에 나섰다.
구는 마음건강상담소의 심리상담사와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 운영을 통해 심리안정 및 일상복귀를 위한 전화상담, 정신건강 사정평가, 스트레스 해소방안 등을 안내한다.
또한 총 3회의 상담(1차 초기상담 포함)으로 진행되며, 상담과정 중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의료기관에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확진자 및 가족, 자가격리자 등 코로나19로 불안감,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02-3422-5924~5)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8년 11월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개소하고 심리검사 및 상담, 힐링프로그램,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등 위험수준별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심리지원서비스로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