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럽연합(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이탈리아를 지원하지 못한 데 대해 유럽을 대신해 "진심 어린 사과"를 표했다고 EU 집행위가 전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EU는 코로나19가 유럽에서 확산하기 시작했을 때 준비가 돼 있지 않았고, 각 회원국은 이탈리아를 충분하게 지원하지 못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탈리아에서는 3천78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누적 16만8천9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525명이 늘어 2만2천170명이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그러나 유럽은 2009년 시작된 유로존 재정위기 첫 4년간 했던 것보다 지난 4주간 더 많은 것을 했다면서 "이전의 분열, 논쟁, 비난은 잊을 때"라고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의 회복을 위한 '마셜 플랜'(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서유럽 원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EU 예산이 이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럽의회 의원은 EU의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다수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각 회원국이 조율되지 않고, 일방적인 조처를 했다고 비판하면서 회복 단계에서는 좀 더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표결에 부칠 결의안 초안에서 회원국에 코로나19에 따른 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전략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코로나19 국면에서 광범위한 비상 권한을 도입한 헝가리와 폴란드 정부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