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06년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 3개교 등 모두 18개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대덕테크노밸리지구에 배울초.동화초.동화중.용산고, 노은지구에 반석초.수정초.송림초.하기중.반석고, 가오지구에 가오초를 각각 신설할 예정이다.
또 사정동에 안영초, 갈마동에 갈마2초, 상대동에 상대초, 송강동에 두리중, 신탄진동에 석봉중, 관저동에 구봉중, 신봉동에 신봉중, 괴정동에 괴정고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이들 신설 학교의 설계.건축비 703억3천만원 등 모두 1천139억원의 학교 시설사업비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