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태풍피해 방지를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수원에 방풍벽을 설치했다.
지난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태풍에 따른 과수 낙과를 막기 위해 높이 5m의 그물망 5㎞를 30여개 과수원에 설치, 바람을 막았다.
시는 주로 해외수출 상품인 현곡ㆍ내남배와 사과 등의 과수원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앞으로 망 설치를 늘일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1억3천만원으로 일부 과수원 방풍벽 2㎞를 시범 설치해 낙과 피해율을 5% 미만으로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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