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의 사이버 공격은 끊이지 않아
북한 인권운동가 A 씨는 지난 9월, 스마트폰이 초기화되며 연락처 등 모든 데이터가 삭제됐다.더 큰 문제는 그다음이었다.A 씨의 SNS 메신저로 주변 사람들에게 악성코드 파일이 살포됐다.의심을 한 지인들이 A 씨에게 연락했지만, A 씨는 이 연락을 받지 못했다.해킹 공격이다.국내 한 보안업체는 해킹 배후로 북한 해커 그룹 '코니'를 지목했...

경상북도체육회는 14일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체육
인들의 성금 129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3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체육인의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바톤을 이용하여 처음 기부자가 기부 후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도회원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실업팀 선수
등 총 1,111명이 참여해 129,073,195원을 모금했다.
특히 경북도청 수영팀(김인균 감독, 김서영 선수 외 7명)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달을
안겨주겠다는 염원을 담아 20,210,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내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
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도민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코로나19 현장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