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강서구청 전경]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고자 청소년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말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부모의 학대와 무관심, 학교 부적응 등으로 집을 뛰쳐나온 가출 청소년은 약 27만명에 이른다.
또한 길거리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가출이유나 부모 연락처를 적어야 머물 수 있는 쉼터는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탁법인인 케이씨대학교, 대학을 통해 연계된 치현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출청소년들의 울타리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케이씨대학교와 치현교회 2개소에 청소년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를 조성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는 안정적인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필요한 응급처치와 다른 쉼터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특히 집을 왜 나왔냐고 꼬치꼬치 캐묻거나 훈계하는 어른 대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학생 언니와 형이 멘토를 해준다.
또 머무는 동안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문상담사들이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수용함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하우스’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남녀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1일부터 최대 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돕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드림하우스’를 마련하였다.”며, “어른과 사회로부터 소외돼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