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및 복지 증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사업’과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양성평등 사업 6천만 원,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 4천 4백만 원으로 총 1억 4백만 원이며,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등 6가지 분야에, ‘여성단체활동’ 사업은 △여성복지 증진 △여성단체 교류 등에 지원한다.
특히 ‘양성평등지원사업’은 경남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성평등지수 개선의 밑바탕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확대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을 특별 분야로 설정해, 이 분야로 신청한 단체에게는 사업 심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사업’의 경우 도내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목적이 양성평등 참여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이면 가능한다.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은 도 단위 28개 여성단체가 모두가 해당된다.
또한 지난 1월 1차 공모 때 사업내용이 심사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단체(법인)들도 사업내용을 보완해 재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4월 22일(수)까지 경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일동 도 여성가족청년국장은 “경남도의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이번 추가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돼, 실질적인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에 양성평등사업 및 여성단체활동지원사업을 공모해, 양성평등사업에 총 20개 사업 1억 원을, 여성단체활동지원사업에 9개 사업 7천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