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화장학재단에 따르면,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주역을 담당하게 될 월드컵 자원봉사자 중 외국어 회화 수강 희망자 333명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외국어 회화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이 달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해 12.1일 월드컵 조추첨에 의해『중국 - 브라질』경기의 제주 개최 확정에 의해 많은 중국인들의 내도가 예상됨에 따라 『중국어 회화 강좌』를 신규 개설하였으며, 지난 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어회화 강좌를 계속 운영하게 된다.
지난 1.15일 재단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확정한 사업계획에 따라, 1. 17일부터 월드컵 자원봉사자로부터 수강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333명(영어 211명, 중국어 122명)이 신청하여 도내 6개 대학교와 협의하여 강좌 일정을 확정했다.
▶ 개설강좌 및 일정
제주교육대학교 2002. 2. 18 ∼ 4. 26 : 영어 초급 야간반 (29명)
탐라대학교 2002. 2. 18 ∼ 4. 26
- 영어 초급 주·야간반, 중국어 기초회화 주·야간반 (88명)
제주관광대학 2002. 2. 18 ∼ 4. 26 : 중국어 기초회화 야간반 (25명)
제주산업정보대학 2002. 2. 21 ∼ 5. 3 : 중국어 기초회화 주·야간반 (49명)
제주한라대학 2002. 2. 25 ∼ 5. 8
- 영어 초급 주·야간반, 중급야간반 (56명)
제주대학교 2002. 3. 4 ∼ 5. 10
- 영어 초급 주·야간반, 중급 주·야간반 (85명)관계자 말에 의하면 "재단에서는 지난 1단계 영어회화 교육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원어민 강사 교육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한국어 강사 및 원어민』에 의한 강좌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의 효율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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