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에서는 수출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용 농산물 계약재배농가에 생산비를 지원키로 했다.
북제주군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과 출하로 생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공존하는 신뢰체계를 구축해 수출시장을 개척 확보하는 방안으로 생산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를 위해 북제주군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양배추와 당근 등 노지채소작물을 대상으로 수출용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에 수출용 농산물 생산비의 50% 수준인 평당 600원을 지원해 110ha의 수출용 농산물을 생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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