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이미지 = 픽사베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오현주)은 서울시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검정고시 지원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서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려면 먼 거리에 있는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공부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센터가 휴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반은 좌초위기에 빠졌다.
센터는 마음먹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지가 꺾일까봐 고심한 끝에 교재 등을 직접 배달해주기로 하고 비대면 검정고시 지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물품은 검정고시 교재(원하는 과목 모두)와 간식, 컵밥, 여성용품, 마스크, 손소독제를 넣은 꾸러미로 검정고시 합격의 기운을 가득 담았다.
배달일정은 4월 2일까지 센터 직원 3명이 직접 코로나19를 뚫고 배달한다.
코로나19 때문에 검정고시를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멘토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전화통화를 실시하여 공부를 중단하지 않도록 독려도 한다.
꿈드림 오현주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배달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체험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강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3662-1388) 또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7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