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식장산, 계족산 등 주요 산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에 대비한 산불진화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각 소방서의 강화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 산불 발생 시 인근의 시설물과 인명보호에 대한 최우선 대응 ▲ 산불진화용 호스릴이 장착된 소방펌프차의 전술적 배치와 입체적 운용 ▲ 산불 진행 상황별 추가 인력과 장비 투입 ▲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및 동원자원에 대한 적절한 임무 부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119특수구조단의 소방드론을 투입해 인근의 민가 위치와 산불진행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해 지휘부에 전달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진화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효과를 거뒀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