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등 25개국 41개 공관 선거사무를 추가 중단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있어 지난 3월26일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한데 이어 추가로 주미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2020년 4월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이달 26일 주우한한국총영사관 등에 4·15 총선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한 바 있다.
이로써 총선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주우한총영사관 등을 포함해 총 40개국 65개 공관에 이른다. 해당 지역 재외 선거인은 8만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
한편, 선관위는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4월1일부터 6일 기간 중 재외투표가 실시되므로 재외투표소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재외투표소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선관위는 재외투표기간 중에 주재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