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5일(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은행나무시장 상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착한 임대인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금천구 은행나무시장에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임대인 3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6개 점포의 임대료를 20~30%를 인하했다.
이날 은행나무시장 상인회는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구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건물보수비용과 전기안전점검 중 선택해 인하한 임대료의 30%를 500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하고, 방역과 착한 임대인 건물 표시 홍보도 병행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도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이 높은 시장에 대해 2021년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인 장병진 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한 것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주시니 부끄럽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해 구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건물주와 상인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감동했다”며, “구에서도 소상공인과 착한 임대인 지원 방안을 적극으로 검토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