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 3개 도시가스사,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 원 기탁
  • 조정희
  • 등록 2020-03-26 14:03:32

기사수정
  • 지역기업으로 도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뛰겠다고 다짐



경남 도내 3개 도시가스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2억 원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26일 전달했다.

 

성금 모금은 3개 도시가스사가 뜻을 모은 것으로, 경남에너지(대표 정회)에서 1억 원, 경동도시가스(대표 나윤호) 5천만 원, 지에스이(대표 유석형)에서 5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 관련 의료진 및 사회복지시설에 방역물품 및 피해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3개 도시가스사는 고객접점의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의 특성을 감안해 재택근무와 콜센터사업장 분리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 대한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작업 2 1회 시행, 민원업무로 고객 방문 시 손 소독 및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다른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도시가스를 보급확대 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경남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5%로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 다음으로 2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성금 기탁식에서 3사 대표들은 코로나19로 도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뛰는 지역에너지 기업으로서 경남도정의 에너지복지 구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내민 도시가스사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강 모금회장에게 도시가스사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금이 충실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