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 마스크 11,000장을 확보하고 경로당 어르신 6,749명 모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마스크를 구할 길이 없어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선제적으로 미세먼지와 비말 차단 기능이 있는 면 마스크 11,000장을 확보하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 모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제작된 면 마스크는 △영등포 여성의병대(5천 장) △대림1동 조롱박사업단(5백 장) △면마스크 자원봉사단(5백 장)에서 참여했으며, 별도로 예술창작소 세바퀴의 면마스크 5천 장을 구매하며 총 11,000장을 확보했다.
구는 확보한 면 마스크를 가장 먼저 경로당 167개소 어르신 6천7백여 명에게 ‘코로나19 방역용품 키트’와 함께 전달한다. 키트에는 △면 마스크 1매 △KF94 마스크 2매 △휴대용 손 세정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동봉돼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4일(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상황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하며 ‘코로나19 방역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 1월 30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경로당 시설을 휴관 조치한 덕분에 경로당 모임을 통한 감염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구는 면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구청 공무원 및 직원, 구의회, 구 산하기관 등에 소속된 3,177명에게 면 마스크를 배부하며 착용을 권고했다. 주민 봉사에 애쓰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1,077명에게도 면 마스크를 나눌 예정이다.
구는 향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면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배려와 응원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