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 행정과는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최근 도내에서는 20여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억1천3백여만원의 재산피해와 3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며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서는 이에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다음사항을 당부 드리오니 주의를 기울여 화재사고가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과수원 등에서 폐·잡목등을 소각한 후 뒷 불 감시 소홀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소각 할 때는 반드시 관계인 입회하에 소각하고 ▲전열기구를 사용치 않을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두며 ▲가스사용기구는 외출시 반드시 중간밸브를 잠가 줘야 한다. 또한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라이터·성냥등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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