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과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탈 수급을 전제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50만 원을 3년간 지원해 만기 시 약 21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 등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용도 등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 본인적립금만 수령하게 된다.
또한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237만원)인 주거 ․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중 만 15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올해 첫 신설됐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월 30만 원의 정부지원을 받는 것으로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 360만원, 정부지원금 1080만원 등을 합하여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가입 후 3년 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하고, 총 3회의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목돈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자립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 마련이라는 큰 강점이 있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및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930-6277), 보령지역자활센터(☎936-85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