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생육기를 맞아 웃거름 관리와 병해충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육 조사 결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채소의 잎이 계속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월동 병해충의 생존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생육기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양파의 경우 3월 중하순에 2차 웃거름을 주며, 한 번 주는 양은 10a(300평)당 요소 17.4kg과 염화가리 8kg을 뿌려준다.
양파의 생육이 왕성(웃자람)하고 비료량이 부족할 때 추대(꽃대) 발생 우려가 있기에 적기, 적합량의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난지형 마늘의 경우 생육상황을 보아 비료가 부족한 경우 뿌려준다. 그러나 웃거름을 4월 중순 이후에 살포할 경우 2차 생장(벌마늘) 우려가 있기에 적기에 비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양파 노균병은 월동 전 육묘기나 본 밭에서 감염돼 2∼3월 중 발생하며 이 시기에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4월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온 뒤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뿌려주고 수확 후에는 줄기나 잎을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서 병의 원인인 곰팡이를 사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온도 상승기가 앞당겨져 병해충 방제를 보다 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며“잎집썩음병 등은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은 만큼 사전에 철저히 방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