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질병관리본부]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1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4명 늘어나, 총 82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틀 연속 확진자 발생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74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35명)·경북(7명)에서 42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정부는 대구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20명, 검역 4명이다.
검역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를 말한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중국과 일본에 이어 유럽 전역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완치돼 격리해제 되는 확진자는 전날보다 303명 늘었다. 총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13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 보다 229명 줄어든 총 702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7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0.91%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9.26%로 가장 높았다. 20대, 10대, 9세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